미추홀구(구청장 이영훈)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미추홀시니어클럽(관장 이수민)은 지난 3월 24일(금) 미디어파크 오픈스튜디오에서 ‘디지털 소외계층 지원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은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노년층에게 정보 교육을 제공하고, ‘디지털 도우미’ 등 관련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. 협약식에는 미추홀시니어클럽의 관장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.
미추홀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연계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.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며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,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.
미추홀구청장 이영훈은 “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을 보장하는 것은 중요하다. 또한 어르신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, 사회참여와 활력을 증진하는 활동도 필요하다.”며 “미추홀구에서는 어르신의 권익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”라고 말했다.